LG CNS가 스마트 물류센터에서 서로 다른 형태의 로봇을 제어·관리·운영할 수 있는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이하 로봇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은 LG CNS의 로봇 플랫폼을 활용해 이기종의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LG CNS 로봇 플랫폼에는 ▲정해진 경로에 따라 상품을 옮기는 무인운송로봇(AGV: Automated Guided Vehicle) ▲장애물이 있으면 대체 경로를 탐색해 움직이는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s) ▲물건 보관·적재·이동 모두 가능한 큐브 형태의 물류창고 로봇 '오토스토어' ▲상품 분류에 특화된 소팅(Sorting)로봇 등 여러 로봇의 제어 시스템을 연동시킬 수 있다. 고객은 로봇 종류별로 일일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된다. 물품A 100개 중 50개는 C구역으로, 50개는 B구역으로 이동시키라는 명령만 내리면 서로 다른 로봇들이 협동해서 최단시간에 물품을 이동시킨다. 로봇 플랫폼이 모든 로봇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로봇이 최적의 업무성과를 내도록 지시하기 때문이다. 고객은 로봇들의 동선과 작업 처리결과 등도 실시간으로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
지오디스(GEODIS)가 창고용 자율이동로봇(AMR) 업체 로커스 로보틱스(Locus Robotics)와 향후 24개월 동안 전 세계 지오디스 물류창고에 총 1000대의 로커스봇(LocusBot)을 배치하기 위한 새로운 확장 계약을 발표했다. 지오디스는 현재 전 세계 14개 현장에 로커스 자율이동로봇(AMR)을 배치해 미국과 유럽의 물류창고를 비롯한 다양한 소매 및 소비자 브랜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커스 솔루션은 생산성, 유연성, 민첩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루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현장 전체에서 유지율을 높임으로써 팀원을 위한 작업 환경을 개선하며, 궁극적으로 지오디스를 통해 운영을 개선하고 진화하는 고객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킨다. 전자 상거래의 폭발적인 증가와 노동력 부족 심화에 따라 로보틱스 자동화는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 됐다. 로커스봇은 지오디스 전자 상거래 물류창고에서 주문 피킹 및 재고 보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처리량을 크게 늘려 배송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 사람의 비생산적인 보행 시간을 크게 줄이고, 창고에서 무거운 수동 조작 카트를 제거하며, 직원의 신체적인 부담을 낮춰 작업장의 인체